PF사업장ㆍ위기기업 정상화 지원,
캠코가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글. 편집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리, 물가, 부동산시장 침체 현상 장기화로 부실 PF사업장ㆍ위기기업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가경제 위기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해 온 캠코에게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캠코, 부동산 PF 부실 위험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지난해 하반기 레고랜드 채권시장 유동성 위기에 따라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부동산 PF는 올해의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PF부실 위험이 고조되며 과거 저축은행 사태 때 활약한 경험이 있는 캠코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캠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저축은행 부실의 근간이었던 부실 부동산 PF채권을 대량 인수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캠코가 인수한 PF채권 규모는 484개 사업장, 약 7조 3,800억원에 이릅니다.
이러한 부실PF 구조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캠코가 국가경제 부실뇌관 제거를 위해 다시 한 번 구원투수로 등판합니다.
캠코가 부실 PF 해소를 위해 1조원 규모의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조성해, 이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부동산PF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캠코 투자를 통해 민간 자금을 뒷받침해, 자본시장 중심의 민간 자율 PF사업 재구조화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캠코는 지난 5월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 위탁운용사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했으며, 각 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캠코 1천억원, 운용사 1천억원을 투자하여, 각 2천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위탁운용사는 오는 9월부터 PF채권을 인수・결집한 후 권리관계 조정, 사업・재무구조 재편, 사업비 자금대여 등을 통해 PF사업장의 정상화를 본격 지원할 예정이며, 캠코는 업권별 대표기관들이 추천하는 PF사업장을 대상으로, 5개 위탁운용사가 경쟁입찰을 통해 양수도 절차에 참여하는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해당 플랫폼 활용 시 대주단은 경쟁을 통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PF채권 매각을, 운용사는 새로운 딜소싱 채널 확보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침체된 부동산PF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캠코, 1조원 기업구조혁신펀드로 구조조정기업 경영정상화 앞장선다
캠코, 1조원 기업구조혁신펀드로 구조조정기업
경영정상화 앞장선다
캠코는 그간 축적된 자본시장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부터는 공적 앵커투자자에서 운용자로 역할을 확대합니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고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입니다.
이번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는 금리·물가 등 경기하방압력에 대응하여 기업들의 효과적인 경영정상화를 돕고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캠코는 ’23년 6월 선정된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5개사를 중심으로 민간자금 매칭 과정을 거쳐 펀드설립을 연내 마무리하고, 구조조정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할 준비를 완료할 전망입니다.
특히, 위탁운용사 투자기업에 ‘자산매입 후 임대(Sale&LeaseBack)’,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지원 등 캠코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캠코는 자본시장, 민간자금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으로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운용하여 정책금융의 파수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