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정치사상가 토마스 모어가 1516년에 펴낸 공상소설 『유토피아』는 후대에 ‘천국’, ‘낙원’ 등을 의미하는 대명사처럼 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에서는 하루 단 6시간의 노동으로 완전고용을 달성하고 모든 시민이 풍족한 삶을 누리기 때문이죠. 인류의 역사가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라 불릴 만큼 과거에 비하면 현재 노동 여건이나 시간 등이 많이 개선되었지만『유토피아』가 출간된 이후 5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유토피아’는 없는 장소로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주당 근로시간을 40시간 이하로 제한하고 북유럽 국가의 평균 노동시간은 주28~33시간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14년 만에 법 개정으로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캠코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영국의 정치사상가 토마스 모어가 1516년에 펴낸 공상소설 『유토피아』는 후대에 ‘천국’, ‘낙원’ 등을 의미하는 대명사처럼 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에서는 하루 단 6시간의 노동으로 완전고용을 달성하고 모든 시민이 풍족한 삶을 누리기 때문이죠. 인류의 역사가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라 불릴 만큼 과거에 비하면 현재 노동 여건이나 시간 등이 많이 개선되었지만『유토피아』가 출간된 이후 5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유토피아’는 없는 장소로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주당 근로시간을 40시간 이하로 제한하고 북유럽 국가의 평균 노동시간은 주28~33시간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14년 만에 법 개정으로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캠코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매일 오후 6시가 되면 캠코의 경영본부장부터 부장, 팀장, 과장, 대리, 선임주임까지 한 목소리로 퇴근 시간을 알립니다. 지난해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캠코에도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입니다. 비효율적 업무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야근 관행을 근절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WE L5V2 KAMCO」 캠페인이 한창인 것인데요. ‘L5V2’는 캠코 직원들의 삶(Life)과 일(wOrk)을 가치(Valuable) 있고 효율적으로(Efficient) 변화시켜 주52시간 근무를 지킴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을 함께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7월, 캠코는 근로문화 제도 개선을 지원하는 TF팀을 설치하고 직원들로부터 근무시간 관리방안과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PC-OFF제 및 집중근무시간 실시 등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왔습니다. 그리고 올 1월부터 캠코 직원들의 본격적인 근로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WE L5V2 KAMCO」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캠페인은 정시퇴근, 집중근무, 소통문화, 스마트워크, 인권존중 5개의 대주제에 10개의 소주제로 구체화하여 5주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18시 PC OFF 자유로운 퇴근

▸ 팀장 이상 퇴근 10분 전 PC OFF 예고
▸ 직원의 자유로운 정시 퇴근 분위기 조성

17시 이후 보고·결재 No

▸ 17시까지 당일 업무 보고·결재 마무리
▸ 18시까지 당일 업무 마무리 및 익일 업무 계획 정리

집중 홍보 : 첫째 주

1416 Deep Working

▸ 14시~16시까지 회의·전화·이석·흡연 등을 지양

Check! Check! Schedule

▸ 할일(To-do) 리스트 관리를 통해 당일 스케줄 관리

집중 홍보 : 둘째 주

영상회의 원칙, 집합 행사 최소

▸ 본·지사 간 화상회의 원칙
▸ 숙박형 집합 행사 최소화

간략한 보고! 유연한 형식

▸ 문서 최소화, 간단한 보고는 구두·전화·SNS 활용

4W원칙 소통

▸ What, When, How, Why에 의한 업무 소통 정착

집중 홍보 : 셋째주

Save Paper, Save Trees

▸ 법률·규정, 매뉴얼, 연구서 등 서적류 제작 최소화

Use Web-folder

▸ 인트라넷, 웹디스크 등 공유 폴더 활용 장려

집중 홍보 : 넷째 주

갑질 근절

▸ 업무시간 외 업무용 카톡 금지
▸ 사적 심부름, 필요 이상의 보고, 과도한 자료 요구 근절 등

집중 홍보 : 다섯째 주

18시 PC OFF 자유로운 퇴근

▸ 팀장 이상 퇴근 10분 전 PC OFF 예고
▸ 직원의 자유로운 정시 퇴근 분위기 조성

17시 이후 보고·결재 No

▸ 17시까지 당일 업무 보고·결재 마무리
▸ 18시까지 당일 업무 마무리 및
익일 업무 계획 정리

집중 홍보 : 첫째 주

1416 Deep Working

▸ 14시~16시까지 회의
·전화·이석·흡연 등을 지양

Check! Check! Schedule

▸ 할일(To-do) 리스트 관리를 통해
당일 스케줄 관리

집중 홍보 : 둘째 주

영상회의 원칙, 집합 행사 최소

▸ 본·지사 간 화상회의 원칙
▸ 숙박형 집합 행사 최소화

간략한 보고! 유연한 형식

▸ 문서 최소화,
간단한 보고는 구두·전화·SNS 활용

4W원칙 소통

▸ What, When, How, Why에 의한
업무 소통 정착

집중 홍보 : 셋째주

Save Paper, Save Trees

▸ 법률·규정, 매뉴얼, 연구서 등
서적류 제작 최소화

Use Web-folder

▸ 인트라넷, 웹디스크 등 공유 폴더 활용 장려

집중 홍보 : 넷째 주

갑질 근절

▸ 사적 심부름, 필요 이상의 보고,
과도한 자료 요구 근절 등

집중 홍보 : 다섯째 주

“예전에는 9시에 퇴근해도 일찍 끝났다고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오래 일하는 게 능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고품질, 고생산성 사회로 가는 핵심 아닐까요?”

“단순히 시간만 많이 투자하면 더 높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통하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WE L5V2 KAMCO」 캠페인과 함께 퇴근시간에 맞춰 일을 끝내 보면서 효율성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일찍 퇴근하려고 해도 주변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일찍 퇴근하기가 어려운데요. 「WE L5V2 KAMCO」 캠페인은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도 도출해내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내방송뿐만 아니라, 인트라넷 팝업, 게시판, 사무실 내 현수막 설치 등 직원들이 캠페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5가지 주제 중 제도화가 필요한 경우 규정에 반영하여 실행력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해 캠페인이 가져온 변화를 측정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직원 모두 줄어든 근무시간만큼 높아진 근무 효율을 온몸으로 느끼고 나아가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법정 근로시간을 주당 40시간으로 단축한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된 이후, 기업체의 노동생산성이 상당 부분 증가하는 등 우리는 이미 긍정의 변화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OECD 회원국 최장 노동시간, 최저 노동생산성이라는 꼬리표가 우리 노동시장의 현주소이지만, 「WE L5V2 KAMCO」 캠페인과 같은 조직 차원의 노력이 함께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유토피아’는 멀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