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를 포함해 총 20개국에 프로그램 포맷이 판매되며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복면가왕>은 외모, 인기, 소속사 등 이른바 계급장을 떼고 목소리만으로 승패를 가른다는 점에서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들을 발견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캠코 역시 직무역량과 무관한 전형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고 진정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나이, 학력, 학벌, 성별로 인한 편견과 제한 없이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캠코 가족이 된 2018년 신입직원을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를 포함해 총 20개국에 프로그램 포맷이 판매되며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복면가왕>은 외모, 인기, 소속사 등 이른바 계급장을 떼고 목소리만으로 승패를 가른다는 점에서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들을 발견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캠코 역시 직무역량과 무관한 전형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고 진정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나이, 학력, 학벌, 성별로 인한 편견과 제한 없이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캠코 가족이 된 2018년 신입직원을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인턴생활과 전환심사를 통과한 신입직원 131명은 신입직원 임명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캠코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캠코는 정부의 공공 일자리 창출 기조에 부응해 총 131명을 채용했는데요. 특히 이번 채용 절차에서 공정한 채용을 위해 지원자가 입력한 정보는 성명, 이메일, 연락처뿐! 금융공기업 최초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이고 객관적인 채용 절차를 확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캠코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 표창, ‘편견 없는 채용·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실력’만으로 입사한 2018년 신입직원에 거는 기대도 남다릅니다. 131명의 인생사 하나하나가 모두 값진 사연이지만 그중에서도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복면’ 덕분에 자신의 진가를 더욱 발휘한 신입직원 7명과 함께했습니다.

조인태: 입사 동기 중 최고령자! 사실 처음엔 블라인드 채용이라지만 정말 나이에 따른 차별이 없을지 의심을 지울 수 없었어요. 그렇지만 채용이 진행되면 될수록 의심은 믿음이 되었고, 덕분에 저는 이전 직장에서 쌓은 경험들을 오히려 저만의 강점으로 어필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최철규: 캠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어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블라인드 채용이라지만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나를 뽑아 줄까?’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면접 중 신규가입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평창올림픽 굿즈를 증정한 사례를 들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죠.

이재홍: 저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해 면접에서는 딱히 내세울 만한 스펙이 없었어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도 컸죠. 하지만 대학시절 교내에서 학회를 했던 사소한 경험이라도 직무와 연관시키고자 노력했는데, 정량적인 스펙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는 블라인드 채용에서는 이 점이 잘 들어맞았던 것 같습니다.

최철규: 무엇보다 인공지능(AI) 면접이 기억에 남아요. 특히 “추운 날 밖에 버려진 고양이를 집에 데리고 오기 위해 부모님을 설득하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굉장히 당황했었습니다(웃음).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사람과의 면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상이나 목소리 등의 외형적인 편견을 극복하고 더 공정한 채용을 하겠다는 캠코의 의지를 보여준 전형이자 캠코의 미래지향적 태도를 느낄 수 있었던 전형이었습니다.

이재홍: PT 면접이 상당히 난이도가 있었던 거 같아요. 현장에서 무작위로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90분 만에 완성도 있는 PT 발표를 해내야 하는데, 주제가 상당히 까다롭고 방대하여 예측하기 어렵죠. 저는 블록체인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는데, 예상했던 질문이었음에도 막상 현장에 있으니 조금 당황되더라고요. 하지만 아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이야기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거 같아요.

노주희: 저는 합숙면접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면접을 오래 하는 만큼 저희를 꼼꼼하게 평가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그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선배와의 대화 시간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는 전산 직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없었는데 선배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며 궁금한 점도 해결하고 긴장된 분위기 또한 풀 수 있었습니다.

유하림: 캠코는 기본적으로 1인 2직무제여서 앞으로의 업무도 기대되지만, 우선은 현재 제가 맡은 채권관리 업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전공한 법률 지식이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의 마음과 더불어 꾸준히 공부하여 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픈 욕심이 있습니다.

노주희: 캠코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어요. 준비할 때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면접에 대한 팁도 얻고 캠코 이야기 코너를 통해 많은 지식도 얻을 수 있었어요. 제가 그랬던 것처럼 저도 블로그 운영을 통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지연: 캠코는 공매를 통해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해 국가자산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공매를 통해 캠코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공매 업무는 작은 것 하나까지도 법에 근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해당 분야를 열심히 공부해 언젠가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유하림: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에는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라는 구절로 저의 포부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 문장처럼 매일 마주하는 현재의 순간들에 저의 100%를 쏟아부어 쌓아 가는 충실한 시간들이 눈부신 성장을 이뤄갈 미래의 밑거름이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최철규: 앞으로 국유재산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로부터 배운 직무 지식을 충분히 익히고 스스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 캠코에 어울리는 조직원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차동규: 제가 현재 맡은 기업채권 부문에 전문가가 되어 업무의 매뉴얼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나의 노하우가 동료의 노하우가 되고, 부서의 노하우, 나아가 조직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하림: 신화의 ‘On the road’를 추천합니다. 노래 제목처럼 길 위에 서서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원하던 시험에 낙방해도 마냥 좌절할 수만은 없었고, 시간은 가혹하리만큼 공평해서 오히려 제게는 기회가 없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노래 마지막에 “잘하고 있어. 함께 있어”라는 가사에서 많은 격려와 위로를 얻었어요.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수록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신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재홍: 드라마 <미생> OST로 삽입된 볼빨간 사춘기의 ‘가리워진 길’을 꼽고 싶어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캄캄한 현실 속에서 힘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는 내용의 노래예요.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취업 준비에 매진해야 해서 힘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며 힘을 내곤 했어요. 취업 준비는 나만의 고통이 아닌 모두가 겪는 고통인 만큼 어둡고 암울해도 길은 있다는 생각으로 함께 힘내면 좋겠습니다.

이지연: 신승훈과 에일리가 함께 부른 ‘Fly Away’를 들어보세요!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단점이 눈에 보이기 마련이고 그것이 계속 눈에 밟히는 탓에 되레 다른 곳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내가 겁을 냈던 모든 걸 난 마주 보려 해”라는 노래 속 가사처럼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기 마련이고 이를 받아들여 겁내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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